오랜만에 부산에서 카이트서핑(카이트보드) 투어~

요즘 바람이 좋기로 유명한 낙동강 소문을 듣고 찾아가봤습니다.

일명 '다모리버(Damo river)'라고 다모삼촌이 발견한 핫 플레이스~

 

바람예보가 약해도 바람방향만 맞으면 오후부터 바람이 부는 신기한 장소.

남자 10-12m2 카이트 사이즈가 메인사이즈.

 

윈드구루 예보가 분명 6-8 knot (매우 약한 바람) 임이도 불구하고, 오후2시 이후에 바람이 불더군요.

이틀동안 노스카이트 레블& 베가스 12-13 m2 로 라이딩.

마지막날 오버파워... 하루 지난 오늘, 온몸이 뻐근~

 

바람의 원리는...

햇볕에 의해 지표면이 가열되면서 땅과 물의 비열차로 대기의 순환이 이루어집니다. 강 주변의 공기가 가열되어 상승하고, 강 지류에 바람이 부는... 사막지역의 바람(이건 정글의 법칙에서 볼 수 있습니다.)과 낮에 강쪽에 바람이 부는 경우가 이런 것이죠.

 

한국에서는 부산의 낙동강 하구부근, 울산의 태화강, 서울의 한강...

이중에 낙동강 바람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

 

바람이 좋으니, 전국 클럽중 부산클럽 동호인들의 실력이 부쩍부쩍 향상될 것은 당연지사.

클럽 분위기 또한 너무 좋다는 ㅋㅋㅋ

 

동호인 육성을 위한 강습 진행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다음 카페 '부산 카이트보딩 클럽'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kite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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