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이름 : 북한산(백운대)
• 높이 : 837m
• 출발시간 : - 1시 51분
• 왕복시간 : - 4시간 10분
• 코스 :
  북한산성탐방센터 - 대서문 - 보리사 - 상운사 - 대동사 - 약수암 - 북한산(백운대) - 회귀

북한산은 서울 외곽에 있으면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명산으로 인기가 높습니다요~
하지만 백운대까지 가려면 험한 산을 올라야한다는거~~~
초반에는 쉽게 올라갔지만 정상에 다를수록 ..... OTL..
그래도 일단 출발!!

때는 가을단풍이 절정인 10월 27일~
전날 명성산에 이어 북한산까지~
가을의 스멜을 온몸으로 느끼고 30년간 느껴보지 못한 가을 단풍을
이틀만에 흠뻑느꼈던 날입니다 ㅋ
절대 잊지 못한다능...ㅋㅋ
출발이 늦은 관계로 조금 서둘러서 올라갔습니다~
너무 늦게 올라가면 백운대까지 올라가서 내려오지 못할까바....ㅡ.,ㅡ;;ㅋ

가는길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지 않은(?) 노란 단풍입니다 ㅋ
북한산을 오르며 자연을 흠뻑 느끼는 김C

늦은 출발인데도 불구하고 오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백운대까지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는길 듬성듬성 일케 미끄러지지 말라고 안전장치까지~
북한산을 오르는길도 역시나 바위가 많내요~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히 다녀오세용~~

산을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
무슨 생각으로 산을 오르고 내리는지..
나랑 같은 생각인가??ㅋㅋ

오르면 오를수록 붉게 물드는 북한산-

드디어 마지막 하이라이트-
백 운 대 정 상 !!
여기서부터는 백운대 정상까지 전부 바위산이에요~
초보등산객들에겐 다소 위험한 코스..
저도 약간 무서웠어요..ㅠ.,ㅠ

하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그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수있는곳..
이래서 사람들이 정상을향해 오르나봅니다~

아... 토나오죠..ㅡ.,ㅡ;;;
여기만 올라가면 북한산의 최고봉 백운대 입니다.
안전장치들이 쇠로 되어있어서 땀이 있는분들도 있으니 장갑은 꼭 필요한거같아요..
저도 손에 땀이 많이나서 자꾸 미끄러지더라구요..
그리고 난코스임과 동시에 정상에 오를수록 춥습니다..ㅡ.ㅡ;;
손도 시려우니 장갑 끼세요~ 목장갑이라도 ㅋㅋ

여기는 백운대 정상 살포시 밑에~~ ㅋㅋ
사람들이 뭐하냐구요??
그림?? 경치감상???
ㅡ.,ㅡ;; 식사중이었습니다....
단 체 식 사...
식사도 좋지만 쓰레기는 꼭~~ 가져갑시다요~~

백운대 정상에 펄럭이는 태극기~
애국가라도 불러야할까요~~
경치 작살납니다 ㅋ
아~~힘든만큼 보람있었던 북한산 등산~
이제 아래부터는 북한산 백운대 코스의 스페샬~~ 포토 갤러리~~
잘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갈때마다 매력적인 자태로 우리를 반기는듯하내요..
집에서 방콕하시는분들~~
지금 당장 가벼운 옷차림 혹은 날이 춥다면 조금 따숩게 챙겨입고
가까운 산부터 등산해보는걸 어떨깝숑~~
저는 2014년엔 국내산의 50%를 등산예정입니다~~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목표가 있다면 가능하겠죠!!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4년엔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저도 2014년부턴 포스팅을 좀더 빨리 써야겠내여 ㅋㅋ
그럼 다음 등산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겠숨니다~~ ㅂ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