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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러글라이딩 ] 단양패러글라이딩- 머털 드디어 하늘을 날다..
작성자 작성일
14-07-30 10:26
조회
2,25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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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패러글라이딩 - 머털 드디어 하늘을 날다..

 

인간은 언제나 하늘을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서양의 문화는 이카루스의 날개처럼 새를 모방한 날개를 달고서 하늘을 나는 상상을 했었다면

동양에서는 손오공의 근두운처럼 신선이 구름을 타고 다니는 상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 

한국 만화에서도 머털이처럼 도술을 부려서 하늘을 나는 장면이 나오지요..

오늘은 그런 만화적인 방법이 아닌 진짜로 머털이가 하늘을 그것도 빼어난 경치의 단양 하늘을 맘껏 날아보고 왔습니다..

​ 

저와 함께 단양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창공을 마음껏 휘저어 보자고요.~~~~

 

 

 

 

ㅎㅎ 네이버 닉네임이 저는 머털 제 아내는 묘선입니다.

만화에서는 연애만 하지만 실제로 저희는 결혼해서 살고 있습니다.

묘선이 아주 여유로운 모습으로 안전장구를 갖추고 비행 대기 중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경치가 좋은 곳 중의 한 곳이 바로 단양입니다..

굽이쳐흐르는 단양강의 경치는 국내의 어떤 전망에 비견해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경치를 자랑합니다.


경치 좋지요?

(실제로 제가 비행하는 모습을 셀카로 찍은 겁니다..)


저희가 단양패러글라이딩 을 하기 위해서 도착한 날은

날씨가 끄물끄물 흐려서 조금 걱정을 했습니다.

전에 비가 와서 못 했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 

이번에 저로서는 2번째 비행인데요..

지난번에는 단양 양방산에서 날았었고요..

이번에는 단양두산레저파크에서 뛰었습니다.

단양에서 유일하세 자체 활공장과 착륙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 활공장의 경치 정말로 끝내줍니다.

제가 하늘에 올라가서 저 멀리 산 넘어 산 넘어 굽이치는 강이 보여주는 경치는 정말로 최고였습니다..

 

 

 

 

패러글라이딩 생각보다 그렇게 무섭지 않습니다..

활공장에 가면 처음 타시는 분들이 무서워하시면서 망설이시는 분들이 항상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타고 나서는 또 타고 싶다고 하시지요.

그만큼 막상 하늘에서는 안전하게 경치를 관람할 수 있고요..

단지 처음에 뛸 때만 망설임 없이 달리시면 됩니다.. (눈 딱 감고 뛰기만 하세요.. ㅎㅎ)

 

 

심지어는 멍멍이도 한 빈 짖지도 않고 즐길 줄 안답니다..

ㅎㅎ 하늘에서 잠도 잔다고 합니다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사진처럼 날씨가 꾸물거리고 기류가 그리 썩 좋지는 않았어요..

해가 나와야 상승 기류가 생겨야 좋다고 합니다..

첫 번째 팀이 먼저 출발하고 저는 두 번째 출발 팀이었는데..

운이 좋게도 제가 타려고 할대 드디어 해가 나오면서 정말로 멋진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 두산레저파크 활공장에서는 이렇게 직접 내 패러글라이딩의 모습을 담아 볼 수 있답니다..

동영상으로 아주 선명하게 담겨 있어서 다시 봐도 실감 납니다..


보통 하늘에 머무는 시간이 10분 정도 내외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저는 정말로 운이 좋아서 휠씬 많은 시간을 하늘에 머물 수 있었습니다.

저와 함게 타는 베테랑 파일럿 김팽철님께서도 이런 날은 흔한 날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혹시 놀이기구 좋아하시나요?

스피이럴(나선형급강하)를 여러 번 해주셨는데요..

초속 19미터의 속도록 급강하하는 건데요.. 정말로 환성적인 기분을 느끼실 겁니다..

온몸의 압력이 장난이 아니에요..

 

 

시간이 오래 머물다 보니..

제에게 직접 운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셨어요..

잠시나마 정말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하늘을 나는 기분은 짱이었습니다..

어렵지 않아 보이던데 저도 1인 비행에 도전해 볼까요?   ㅎㅎ

 

 

ㅎㅎ 바람만 잘 타면 정말로 몇 시간이고 하늘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머물 수 있다고 합니다..

패러글라이딩으로 백두대간 종주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요..

저와 함게 창공에 머무른 파일럿님 댁이 대구신데요.. ㅎㅎ 대구까지 퇴근도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김팽철 파일럿님 덕분에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착지도 안전하게... (먼지 날리는 착륙장이 아니라 일부러 돈을 들여서 안전한 전용 착륙장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파일럿님의 집이 어딘지 등의 이야기를 언제하느냐구요? 하늘에서요.

 

하늘에서 비행하면서 파일럿님과 즐거운 대화도 나누어보세요..

ㅎㅎ 하늘에서 둘만이 나누는 비밀은 두 사람외에는 아무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입니다.

저희 일행중에 고소공포증이 있으셨던 분도 재밌게 타고 오셨답니다~~


단양두산레저파크는 전용 활공장과 착륙장을 갖춘 유일한 곳이라고 합니다..

현대해상 보험에 가입한 업체이기도 하고요..

제가 알기로 보험회사에서 패러글라이딩 가입을 꺼려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직접 해보며 안전해 보이지만. 그래도 보험은 필수입니다..

할 공장 옆에는 카페 같은 매점과 깨끗한 화장실 등의 편의 시절이 아주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패러글라이딩 파일럿 분들의 실력이 세계적인 수준 이상이라고 하네요..

각종 세계대회에서 빠지지 않는 실력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단양패러글라이딩은 한여름뿐만 아니라 4계절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더위를 날릴 수 있고

겨울은 각종 상승 기류들이 패러글라이딩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다고 합니다..

 

 

 

참 마지막으로 요금도 궁금하실 것 같네요..

 

1박2일의 다양한 코스 등이 있지만 간략하게 패러글라이딩 요금만 알려드리면..

10만 원 내 외면 아주 특별한 하늘 체험을 하실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는 저렴했습니다...

 

 

 

 

 

단양두산레저파크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218-5
전화 : 010-6444-8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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