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 이벤트
제목 |
[ 캠핑 ] 2014 GO OUT CAMP! MY LITTLE HOUSE!
|
||||||
---|---|---|---|---|---|---|---|
작성자 | 작성일 | 14-11-19 12:49 |
조회 | 4,047 회 |
댓글 | 0 건 |
몽산포해수욕장을 수놓은 1000동의 캠프사이트, 뮤지션, 이벤트, 페스티벌 피플! 1만 명과 함께한 고아웃 캠프 2014.
<고아웃> 코리아가 매년 봄, 가을에 주최하는 ‘고아웃 캠프’가 태안 몽산포에서 열렸다. 그동안 지산포레스트리조트의 녹음을 들썩이게 했던 페스티벌 현장이 바다와 솔 숲이 우거진 몽산포로 옮겨온 것이다.
페스티벌 피플이 캠프사이트를 설치하고 뛰놀 땅은 숲과해변으로 약 세 배 넓어졌고 참가자도 그만큼 늘어났다. 까다롭고 눈 높기로 유명한 고아웃 캠퍼들을 위해 꼼꼼하게 준비한 페스티벌 타임 테이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간직한 23개 브랜드에서는 쉴 새 없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벌였고 몽산포 오토캠핑장 곳곳에서 열기구, 라이브 공연, 국민체조, 델리스파이스, 긱스, 유즈드카세트, 크루셜스타, 김장훈으로 이어지는 로맨틱 라인업까지! 이것으로 끝난 것이아니다. 이번 고아웃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몽산포 바다를 유영하는 SUP 체험. 낙조로 물든 바다를 밀고 나갈 때는 하늘이 간직했던 행운이 온몸에 깃드는 기분. 이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공개한다. 내년 봄에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도 우리와 함께하길, 알로하!
[MY LITTLE HOUSE!]
몽산포해수욕장 곳곳에 숨어 있던 고아웃 캠프 참가자들의 사이트 탐방!
다마스를 개조해 전국을 여행하는 ‘마늘의 움직이는 집’
마늘(38) DJ MANUL
영화 편집하는 일을 하다가 지금은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며 ‘마늘의 헬로맛집’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원래 등산과 야영을 좋아했는데 자동차 유지비나 유류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비교적 저렴하게 운용할 수 있는 다마스를 개조했다. 다마스에서 생활하며 지금까지 약 60개 지역의 산을 찾았다. 전기가 있는 유료 캠핑장의 전력이나 솔라 패널을 이용해 전자 기기를 충전하고, 정 없을 때는 공중화장실의 콘센트를 이용하기도 한다.
[SITE SPEC] 다마스 GM KOREA, 헥사 타프 ALPINE DESIGN, 스틸 쿨러 COLEMAN, 테이블 SNOW PEAK, 빈티지 랜턴 PETROMAX
빈티지 소품들을 모아온 부부 캠퍼의 클래식 캠프사이트
전진욱(41), 권도희(35) CLASSIC CAMPER
우리나라에 캠핑 문화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 전부터 오토캠핑을 즐겨왔다. 클래식 분위기를 좋아해 외국에 사는 지인들을 통해 퍼니처와 야영 소품을 구입하고 있다. 이렇게 가지게 된 물건들은 꽤 오래전에 만들어져 이미 많이 낡았지만,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이 필요로 한 기능성을 충실히 담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인에게도 영감을 준다. 빈티지 소품을 모으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123KLAN이라는 캠핑 액세서리 브랜드를 론칭해 부부가 지닌 감수성을 공유하고 있다.
[SITE SPEC] 텐트 MARCEL, 에코 백, 담요 자체 제작 123KLAN 퍼니처 빈티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완성한 핼러윈데이 바이크 캠핑
유승선(40) CAMPING IS
유승선은 경기도 남양주에 캠핑이즈라는 아웃도어 편집숍을 운영 중이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더 오랫동안 활동해왔다. 야외에 조그만 캠프를 꾸미는 데도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탄생시키는 그의 이력이 녹아들어 있다. 이번 고아웃 캠프에서는 다가오는 핼러윈데이를 생각해 굵은 실을 이용한 거미줄과 드라큘라 인형 등으로 꾸몄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어둡게(?) 하기 위해서 블랙컬러를 주로 사용했다. 특히 캠퍼몬스터가 제작한 남성적인 분위기의 바이크 타프는 평소 할리데이비슨에 짐을 꾸려 여행하는 유승선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이다.
[SITE SPEC] 공기주입식 텐트 HEIMPLANET, 바이크 VESPA, HARLEY DAVIDSON, 나무 퍼니처 모두 WOOGINOKI, 블랙 컬러 의자 A-NATIVE, 트레일러 SDONE
직접 리스토어에 참여한 빈티지 카와 미니 트레일러로 즐기는 신혼
박병환(30), 김정아(30) UNION JACK
레트로 분위기를 즐기는 신혼부부의 캠프 사이트. 두 명이서 아기자기하게 생활하기에 그만인 트레일러는 얼마 전 분양받아서 아직인테리어를 마치진 못했다. 가지고 온 우드 퍼니처 중 대부분은 평소 목공예를 좋아하는 박병환이 직접 제작했다. 빈티지 갤로퍼 역시 그들만의 감수성이 녹아들고 제 기능을 되찾도록 도색하고 고쳐나갔다. 오래도니 자동차를 리스토어하는 취미는 남자만의 영역이 아닌 부부 모두 좋아하는 일이다.
[SITE SPEC] 옐로 미니 트레일러 STARLINE, 접이식 자전거 BROMPTON, 의자 VERNE, 키친 박스와 각종 우드 퍼니처는 주로 자체 제작
사람들을 한곳으로 모이게 하는 티피 텐트와 연통 난로의 조합
최성규(35), 김부경(36), 최선진(33)
설치 사이즈가 매우 크지만 실제로 조립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은 티피 텐트를 선호한다. 환기성이 우수하고 실내 공간도 쾌적해 가족 단위의 캠퍼가 사용하기 좋다. 펠렛, 나무를 모두 연로로 사용할 수 있는 난로를 중앙에 배치해 보온성을 높였다. 원형 티피 텐트와 사람들을 둘러앉게 만드는 연통 난로의 조합이 마음에 든다. 바닥에 그라운드 시트를 따로 깔지 않고 별도의 이너 텐트를 설치해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잠들 수 있는 침실을 마련했다.
[SITE SPEC] 티피 텐트 WESTERN SOUL, 이너 텐트 WESTERN SEOUL, 트레일러 LYCANI, 난로 BURNING CRAFT, 담요 ROMANTIQ, 의자 KOVEA
도자기 공예품과 꽃꽃이를 활용한 색깔 있는 야외 갤러리
김형주(39), 이진애(38) GLO N BALO
최근 캠핑의 흐름은 작고 간소한 장비들이지만 여전히 소꿉놀이하는 아이처럼 크고 작은 소품들을 챙긴다. 도자기 공예를 좋아해서 하나하나 포장해 가져온 다음 야영지 한편에 조그만 갤러리를 만들어놓는 것이다. 다른 이들보다 캠프를 꾸리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이러한 노력이 잘 모르는 사람들과도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곤 한다. 차를 마실 때 온기를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법랑은 모두 체코에서 사온 것들이다.
[SITE SPEC] 실사 프린트 A텐트 FIELD CANDY, 연통 난로 MAKI STOVE, 의자 RUFFINO, 공예품 SMALTUM
날씨와 관계없이 야외에서 즐기는 트레일러와 루프톱 텐트
장세정(30), 황민지(28)
루프톱 텐트와 트레일러를 이용해 기동력을 높인 캠핑 스타일. 투박해 보이는 장비들 속에 여행을 하면서 조금씩 구입한 소품을 배치했다. 지난해 고아웃 캠프에 장세정의 동생을 따라나서면서 캠핑을 알게 됐다. 루프톱 텐트는 날씨, 지면의 상태에 관계없이 어디서든 야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가 차량에 설치하려 했지만 도심에서 이동할 때 불편하게 느껴져 트레일러와 결합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SITE SPEC] 트레일러 F&F, 해먹 LA SIESTA, 트레일러 위에 올린 루프톱 텐트 HENTI, 버너 테이블 NATURAL DAY, 쿨러 COLEMAN, 척 박스 GOLD TREE
|
관련링크 | |
---|---|
첨부파일 |
|
추천 0 비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