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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킴보드란?

NOLJA

스킴보드

스킴보드란?

스킴보드란?

skim2live from Kirby Clarke on Vimeo.

* 본 영상은 해당 스포츠 관련 영상으로 vimeo 사이트에서 출처된 것임을 밝힙니다.

원래 래프트란 나무로 엮은 뗏목을 뜻하는 말로, 래프팅이란 뗏목을 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여럿이 함께 PVC나 고무로 만든 배를 타고 노를 저으며 골짜기와 강의 급류를 타는 레포츠를 가리킨다. 래프팅의 장점으로는, 첫째 장애물이 있거나 물 깊이가 얕아도 물이 있고 급류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도 안전하게 스피드와 스릴을 즐길 수 있고, 둘째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야 가능한 운동이기 때문에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르는데 좋다. 이 밖에 온몸의 힘을 모아 물살을 헤치며 노를 저어야 하기에 전신운동의 효과가 크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 건강에 더없이 좋다는 장점도 있다.

래프팅의 기원은 아득한 옛날 원시인들이 타고 다녔던 뗏목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근래로 와서는 미지의 땅을 찾아 나선 개척자들이 이용한 뗏목에서 그 원류를 찾아볼 수 있다. 그 후 스릴과 재미를 찾는 사람들에 의해 뗏목은 보다 안전하고 다루기 쉬운 장비로 개량되기 시작했다.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보트가 선을 보인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전쟁의 부산물로 남은 군용 고무보트를 사용하면서부터이다.

1966년에서 1971년 사이 북아메리카 지역, 특히 그랜드캐니언의 관광회사들이 관광객들을 많이 실어나르기 위해 대형 고무보트를 사용하면서부터 본격적인 래프팅 붐이 일기 시작하였고, 이어서 세계 각국으로 빠른 속도로 보급되었다.

현재 미국에서는 래프팅이 범국민적 대중 레포츠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성인 동호인만도 3백만 명이 넘는다. 또, 산이 많고 급류 계곡이 많은 이웃 일본에서도 1980년대부터 래프팅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동호인이 늘어나서 국내 코스만으로는 부족하여 해외의 래프팅 명소로 나가 이를 즐기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 초 미군용 고무보트가 보급되면서 일반에 처음 소개되었다. 그러다가 1981년 7월 한국 탐험협회 회원들이 고무보트로 낙동강을 종단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장비 부족과 적절한 코스가 개발되지 않아 1980년대에는 개인적으로 즐기는 동호인들만이 약간 있었을 뿐 초보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전문 동호인 클럽과 대학의 동아리들을 중심으로 크게 보급되고 여기에 레저 전문업체들이 레포츠 종목으로 래프팅을 개발,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서 래프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강이 많고 산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급류 지대가 많아, 코스만 개발하면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 충분하다. 현재 개발된 장소로는 한탄강 상류 약 13km, 조양강과 동강 약 65km, 내린천 약 70km, 영월 서강 약 10km, 홍천강 약 12km 이외에 진부령 계곡, 백담사 계곡 등 10여 곳이 넘으며, 계속하여 새로운 코스가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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